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교동도는 북한과의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모여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는 섬입니다.
2014년 교동대교 개통 이전까지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으로 불리었습니다.
이러한 교동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자체와 중앙정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거듭난 교동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최신 ICT기술 기반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해 보십시오.
교동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교동 제비집”
교동도에는 유독 집집마다 처마 밑에 제비집이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비를 두고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에서 찾아온 반갑고 귀한 손님이라 부릅니다.
교동의 가슴 아픈 사연과 특별한 애정이 담긴 제비집이 이제 미래를 향한 도약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남로 20-1
이용시간 : 하절기 10:00∼18:00 / 동절기 10:00∼17:00
휴무일 :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
제공서비스 : 최신 ICT기술 기반의 관광정보 제공, 카페테리아, 갤러리, 시설 대관(각종 회의, 전시, 공연 가능) 등
문의전화 : 032-934-1000
평화나들길 자전거여행
제비집에서 시작하는 자전거여행‘평화나들길’
교동제비집을 기점으로 조성된 자전거길
*회주길 : 해안가의 철책선을 따라 섬을 일주하는 길
*마중길 : 넓고 푸르른 평야를 가로지르며, 교동제비집과 회주길을 연결하는 길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쉼터'
평화나들길을 따라 조성된 쉼터
*망향대 :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바다 건너 고향을 바라보며 세운 제사터
*난정리 전망대 : 북학이 보이는 바다와 저수지 사이에 조성되어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2층 높이의 전망대
추억의 그 시절로 되돌아가보는 ‘교동 스튜디오’
옛날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남겨보세요!
시간이 멈춘 섬에서 친구들과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보세요.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대룡안길 38
이용시간 : 하절기 10:00~18:00 / 동절기 10:00~17:00
휴무일 :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
제공서비스 : 추억의 교복 대여, 흑백사진 촬영, 인공지능 tv체험, 드로잉 화가의 작품 전시
문의전화 : 032-934-1000
▶ 인천 강화군 교동도
교동도는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섬입니다.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으로 신라 경덕왕 때에는 교동현이라는 지명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습니다.
* 대룡시장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입니다.
골목 곳곳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교동이발관, 동산약방 등 오래된 가게 앞에서 사진 찍기, 전설의 마녀 촬영지(거북당) 구경하기, 쌀강정 등 전통 주전부리, 옛날 다방 등 볼 수 있습니다.
* 망향대
남북분단 이전에 교동도와 연백군은 같은 생활권으로 왕래가 잦았습니다.
그러나 6.25 전쟁으로 북한의 연백군 등 황해도에서 온 피난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고, 1960년에 물길 건너 연백군이 눈앞에 잡힐 듯이 보이는 이곳에 실향민들이 비를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교동도에는 유독 집집마다 처마 밑에 제비집이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비를 두고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에서 찾아 온 반갑고 귀한 손님이라고 부릅니다.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교동제비집, 평화나들길(자전거길), 교동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다. 교동제비집에서는 공연, 교육, 회의, 전시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스피커 등 공연 시설이 준비된 야외무대와 노트북, 카메라, 모니터 등을 갖춘 화상강좌실과 다양한 전시활동이 가능한 갤러리가 있습니다.
평화나들길(자전거길)은 제비집에서 시작하는 자전거 투어입니다.
해안가의 철책선을 따라 조성된 회주길(30km), 넓고 푸르른 평야에 조성된 마중길로 평화나들길에서 교동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길을 달리다 보면 실향민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세운 망향대, 바다 건너 북한이 바로 보이는 난정리 전망대, 잔잔하고 평화로운 호수가 보이는 고구리 쉼터, 바다와 교동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안정자 등 전망 쉼터에 잠시 들러 쉬어갈 수 있습니다.
교동 스튜디오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간이 멈춘 섬에서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남겨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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